서울 관악구 대학동 일대 정전‥"까치가 나뭇가지 떨어트려"

한국전력공사 [자료사진]

오늘 오후 3시 반쯤 서울 관악구 대학동 일대 780세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오후 4시 반쯤 끊긴 전선이 복구되면서 480세대는 전기 공급이 복구됐지만, 나머지 300세대는 변압기를 교체해야해 복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산란기 까치가 젖은 나뭇가지를 전신주 위에 떨어트려 전선이 끊기고 변압기가 고장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618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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