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원 녹색기술, 산업, 금융 육성방안 마련

김현주 기자 2023. 1. 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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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연구 활성화에 나선다.

정부 직속 위원회에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전환에 관해 역할을 맡고 있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자신의 장기를 살려 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신 원장은 "부산의 미래도시 전환을 준비하는 중요한 정책 요소 중 하나인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는 만큼 연구원이 이 문제를 주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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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위원회 임원 신현석 원장
탄소중립지원센터 기능 강화
기후벤처 타운홀 미팅도 추진

부산연구원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연구 활성화에 나선다. 정부 직속 위원회에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전환에 관해 역할을 맡고 있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자신의 장기를 살려 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산연구원은 16일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연구 발전방향’ 시정이슈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부산연구원은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탄소중립 대책과 동시에 녹색성장의 신동력 마련이 필요한 만큼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의 정책적 뒷받침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구원 내에 설치된 ‘부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기능과 영역을 확대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정책 연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시와 함께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및 산업 포럼을 구축하는 한편 저탄소 그린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연구를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신 원장이 대통령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지자체 및 중소기업의 녹색산업 전환을 주도하고 지원하는 공정기후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지자체 기업 시민을 연계해 녹색기술과 녹색산업, 녹색금융 육성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녹색성장 전국 시도연구원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간 공동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시와 함께 ‘부산 기후창업·기후벤처 타운홀 미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탄소중립 과정에서 피해를 볼 수 있는 지역의 경제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 지정 계획에 대해서도 시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에 대한 현안 연구에 착수하기로 했다. 신 원장은 “부산의 미래도시 전환을 준비하는 중요한 정책 요소 중 하나인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는 만큼 연구원이 이 문제를 주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민공원에 설치된 기후위기시계 모습.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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