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SK온 "북미에서 2025년까지 180GWh 생산 능력 확보"

이승윤 2023. 1. 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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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은 미국 조지아주와 켄터키주, 테네시주 공장에서 오는 2025년까지 180GWh(기가와트시)의 생산 능력을 확보해 현재 5위의 순위를 3위권 안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SK 배터리 아메리카는 "포드와 현대차, 기아는 물론 벤츠, 폭스바겐, 페라리, 중국 북경차 등에서 전기차 2,300만 대 분량, 220조 원 규모의 배터리를 수주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완성차 업체와 추가 공장을 짓는다면 장소는 조지아주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 애틀랜타에 2025년까지 배터리 공장을 짓는 계획이 물밑작업 중임을 암시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포드와 10조 2천억 원을 투자해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세우고,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에 연간 129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공장 3곳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중 켄터키에는 전기 픽업트럭을 82만 대 생산할 수 있는 86GWh 규모의 공장 2곳이 설립될 예정인데, 2025년 1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가면 미국 내 최대 배터리 생산기지가 될 전망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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