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중심! 강한 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회 출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회(이현택 위원장, 이하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위원회 발대식에는 청년당원을 포함한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장경태 최고위원, 서영교 최고위원, 박찬대 최고위원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전남도당 청년위원회는 "청년이 중심! 강한 민주당!"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했으며 △고문단 △부위원장단 △대변인단 △사무국 △정책국 △조직국 △기획국 △홍보소통국 △청년정책연구소 △인재육성위원회 △분과위원회 △특별위원회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이현택 청년위원장은 "전남도당은 민주당에 대한 실망,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란 두 가지 위기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청년중심으로 정책이 변화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도당위원장은 "전남도당이 새롭게 바뀌고 혁신하면 우리 민주당에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전남도당 청년위원회가 앞장서서 그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가야한다"고 전했다.

전남도당 청년위원회는 전국의 청년들과 함께 연대해 전남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 및 의제 발굴, 해결 방안 모색 및 실행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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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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