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대신 ‘가루쌀’… 농식품부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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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25억원 규모의 가루쌀 지원 사업에 나선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은 가루쌀 소비 기반을 확대해 우리나라 밀 수입 의존과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가루쌀 생산부터 유통, 가공, 홍보, 수출 등 지속가능한 가루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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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25억원 규모의 가루쌀 지원 사업에 나선다. 수입 밀가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쌀의 만성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다.
16일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가루쌀로 만든 면류, 빵류, 과자류 등 15개 제품군의 신제품 개발을 희망하는 식품업체들이 대상이다. 업체별로 최대 2개 제품군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제품 개발에 필요한 원료 구입, 상품개발, 디자인, 포장재 개발, 시제품 생산, 소비자 평가, 홍보 등에 관한 비용을 1개 제품군 당 2억원(자부담 2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은 가루쌀 소비 기반을 확대해 우리나라 밀 수입 의존과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가루쌀 생산부터 유통, 가공, 홍보, 수출 등 지속가능한 가루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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