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개막…미·중 정상 불참할 듯

최영윤 2023. 1. 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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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정·재계, 학계의 유명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지구촌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 일명 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현지시각 16일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정·재계 지도자 2,700여 명이 현안 해법을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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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정·재계, 학계의 유명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지구촌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 일명 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현지시각 16일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정·재계 지도자 2,700여 명이 현안 해법을 모색합니다.

오는 20일까지 4박 5일의 일정 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등 세계 각국에서 52명의 정상급 인사가 다보스를 찾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국제통화기금, IMF 및 북대서양조약기구 등 국제기구의 대표급 인사 39명, 다국적 기업의 최고경영자 600여 명, 각국 중앙은행 총재 19명과 재무장관 56명, 외교장관 35명, 무역장관 35명도 참가합니다.

올해 행사에 미국과 중국 정상은 참석하지 않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존 케리 기후 특사와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고, 중국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을 대신해 류허 부총리가 다보스에 올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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