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 출하량 전년대비 1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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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PC 출하량이 전년대비 약 16% 줄어든 2억8510만대로 조사됐다.
16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해 노트북과 데스톱 출하량은 각각 19%, 7% 감소한 2억2380만대, 6130만대로 집계됐다.
실제 카날리스가 2022년 12월 PC 유통업체 약 25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가 올해 PC 사업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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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PC 출하량이 전년대비 약 16% 줄어든 2억8510만대로 조사됐다. 인플레이션 등으로 소비자 지출이 위축된 가운데 올해도 추가 감소가 예상된다. 다만 2022년과 2023년 모두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7% 정도 출하량이 늘었다는 점에서 일부 낙관론도 제기됐다.
16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해 노트북과 데스톱 출하량은 각각 19%, 7% 감소한 2억2380만대, 6130만대로 집계됐다. 금리상승과 고용둔화 등 경기침체가 지속된 결과다.
제조사별로 살펴보면 PC 출하량 6810만 대를 기록한 레노바가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HP와 델도 각각 5520만 대, 4974만 대로 집계되면서 2위와 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카날리스는 올해도 PC 사업 수익이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카날리스가 2022년 12월 PC 유통업체 약 25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가 올해 PC 사업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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