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소액장기체납자 150명 전수조사…위기가구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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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가 처음으로 소액장기체납자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북구측은 5년 이상 주민세를 체납하고 압류할 재산이 없는 소액장기체납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우리 지역의 장기체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북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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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북구가 처음으로 소액장기체납자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북구측은 5년 이상 주민세를 체납하고 압류할 재산이 없는 소액장기체납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상황에 놓인 구민을 선제적으로 돕기 위해 진행된다.
북구측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희망매니저 등을 적극 활용해 가정방문 및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위기가구로 판단 시 긴급복지지원제도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우리 지역의 장기체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북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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