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난달 수출 전년比 5% 감소… 3개월째 '적자'

권병석 2023. 1. 16.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무역수지가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6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2년 12월 부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5% 감소한 13억1600만달러, 수입은 2% 증가한 13억87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2022년 1년간 부산 수출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161억9200만달러, 수입은 9.3% 증가한 168억1600만달러를 보여 무역수지가 6억2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무역수지가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6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2년 12월 부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5% 감소한 13억1600만달러, 수입은 2% 증가한 13억8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또 무역수지는 71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부산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3개월 연속 감소, 무역수지는 3개월 연속 적자를 보였다. 수출품목별로는 선박(180%), 자동차부품(21.2%), 전기·전자제품(17.6%), 승용자동차(11.3%) 등은 증가한 반면 화공품(-18.2), 철강제품(-16.8)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7.3%), 일본(9%) 등은 증가했지만 EU(-23.6)와 중국(-20.3), 중남미(-14.2), 동남아(-9.5) 등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자본재, 소비재는 증가한 반면 원자재는 감소했다.

한편 2022년 1년간 부산 수출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161억9200만달러, 수입은 9.3% 증가한 168억1600만달러를 보여 무역수지가 6억2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