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신 인사들 "엑스포 유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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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연고로 두고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이 부산 발전에 뜻을 모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박 시장은 "사회 각계에서 부산을 대표해서 국가발전의 중추에 서 계신 출향인사 선후배님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국격을 높이는 기회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다해 매진해 올 연말 유치가 확정되는 순간 뜨거운 감격을 출향인사, 부산시민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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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연고로 두고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이 부산 발전에 뜻을 모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부산연고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는 부산지역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부산사람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부산 발전에 적극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부산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정했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하윤수 교육감 등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과 부산지역 상공계 주요 기업 대표, 부산시 실·국장 및 시 산하 공공기관장이 함께 상경해 출향인사들과의 소통과 협력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2023년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해 나아가는 대도약의 원년임을 강조하는 '부산 미래 비전'을 직접 브리핑했다. 브리핑을 통해 부산의 강점과 미래 발전상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4월로 예정된 국제박람회 기구의 2030 세계박람회 현지실사에 앞서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 분위기 조성에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사회 각계에서 부산을 대표해서 국가발전의 중추에 서 계신 출향인사 선후배님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국격을 높이는 기회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다해 매진해 올 연말 유치가 확정되는 순간 뜨거운 감격을 출향인사, 부산시민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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