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주민등록인구 3년 연속 감소 외
경제 뉴스를 픽! 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 주민등록인구 3년 연속 감소.
2020년, 2021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주민등록인구가 줄었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신고에 기반해서 작성한 인구는 5,143만 9천여 명으로요.
전년보다 19만 9천여 명 줄었습니다.
출생과 사망에 의한 감소가 11만여 명이었고, 장기 거주 불명자 직권말소가 10만여 명이었습니다.
남성과 여성 간 인구 격차는 16만여 명으로요.
2015년 여성이 남성을 추월한 이래 역대 최대로 벌어졌네요.
이번 통계에서 또 하나 주목해 볼 건, 1인 세대의 증가셉니다.
10세대 중 4세대는 '나 홀로 세대'!
천만 세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반면 3인이나 4인 세대 이상 비중은 꾸준히 줄고 있다네요.
두 번째 키워드, 'KC 인증' 전기제품으로 안전하게!
장판이나 찜질기 같은 겨울철 전기 제품 많이들 사용하시죠.
화재나 화상 위험 신경 쓰이실 텐데요~
실제로 관련 문제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해 겨울철 전기제품 12종의 리콜 비율은 8.2%로요, 일반 전기제품에 비해 3배 넘게 높았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난방용 전기제품 구입할 땐 제품 겉면이나 포장에서 'KC 인증' 마크 꼭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품안전정보센터 누리집에서는요.
인증 일자나 인증 당시 제품 사진, 리콜 여부까지 조회해보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기업 80% "설 연휴 4일 쉰다".
이번 주말, 드디어 설 연휴 시작이네요~
직장인분들, 며칠이나 쉬시나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785개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조사를 해봤더니요.
768곳이 설에 휴무하고, 열 곳 중 여덟 곳이 나흘 동안 쉴 거라고 답했네요.
닷새 이상과 사흘 이하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11%와 7% 정도였습니다.
설 상여금도 궁금하시죠?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는 기업은 67%가량으로 지난해보다 조금 줄었는데요.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하겠단 기업이 가장 많았고요.
지난해보다 많이 주겠다는 기업은 6.7%에 그쳤네요.
마지막 키워드, "설 선물 보냈습니다" 택배 사칭 문자 주의.
설 연휴 앞두고 선물이나 택배 사칭한 피싱 문자 더욱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최근엔 택배 배송 관련인 것처럼 휴대전화 문자 보내고 배달 기사로 사칭해서요.
아예 메신저 대화로 유도해 금융정보와 개인정보를 빼가거나요.
장거리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노려서 교통 법규 위반 과태료 고지서라며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유형도 많다네요.
실제로 지난해 전체 스미싱 문자 중 택배 사칭은 51.8%, 공공기관 사칭은 47.8%였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누르지 않는 거, 아시죠?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추위 적응 훈련’하다가 숨진 이등병…사망 원인은?
- ‘구청장 선거 개입’ 대전 서구체육회 당선무효…재선거 예고
- ‘국가핵심기술’ 초임계 반도체 장비 유출…검찰 “수조 원 피해”
- 성균관, 차례 간소화 거듭 권고…“힘들게 전 부치지 않아도 돼”
- 대한민국 커피 TOP10…‘될놈될, 안될안’의 시대
- ‘메타버스 서울’ 서비스 시작…세계 도시 최초
- 옛 직장동료 감금해 낮에는 육아, 밤에는 성매매시킨 부부 덜미
- 국토부 “40여 대 추돌 사고 당시 노면 온도 –2.0℃…도로 결빙 가능성”
- 홍명보 vs 아마노 준 ‘진실 공방’ 2라운드 돌입
- 주택연금 가입기준 9억 원 → 12억 원 상향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