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 확인 부탁드려요"…설 택배 스미싱 주의

김기송 기자 2023. 1. 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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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주소 확인이나 공공기관을 빙자한 메신저 피싱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부에 따르면 최근 설 선물 문자나 배송주소 확인, 교통법규 위반 등 문자 등을 사칭해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유도하는 등의 사기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고지서 등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은 1년 새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크게 늘었습니다.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되면 118 상담센터에 신고해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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