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26년만에 ‘충남도 건설본부’로 개칭

16일 충청남도 건설본부 현판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충남도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가 26년 만에 ‘충청남도 건설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도 건설본부는 16일 예산군 본부 1층 현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최동석 건설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명칭 변경은 1996년 충청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로 명칭을 바뀐 뒤 26년 만의 결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식 명칭 변경에 따라 새로운 현판을 내걸고, 충남을 선도하는 고품질 건설의 각오를 다졌다.

김태흠 지사는 “도 건설본부라는 명칭은 지휘부나 외부에서 바꾼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오랜 염원과 의지로 성취한 이름”이라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