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전북도민회 신년인사회 '성황'…고향사랑기부도 줄이어

2023. 1. 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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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1월 1일 이후 1호부터 5호까지 500만원 상한의 고액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전북도는 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재경전라북도민회 신년인사회'에서 재경도민회와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감사패와 전북사랑도민증을 수여하고 고향사랑기부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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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16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재경 전북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1월 1일 이후 1호부터 5호까지 500만원 상한의 고액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전북도는 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재경전라북도민회 신년인사회’에서 재경도민회와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감사패와 전북사랑도민증을 수여하고 고향사랑기부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 전라북도민 회원, 재경 시·군향우회원 등을 포함한 2500여 명의 출향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전북에 500만원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 왼쪽부터 김홍규, 남민우, 오수정, 임채언, 정석현 대표. ⓒ
특히 ㈜아신 김홍규 회장을 비롯해 다산네트웍스 남민우 대표이사, ㈜수산중공업 정석현 회장, ㈜맥시칸 오수정 대표이사, (재)남양공원묘원 임채언 총괄이사 등 5명이 참석해 기부행렬에 동참하면서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출향 도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 제도 홍보와 함께 내 고향 전라북도를 도울 수 있는 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기가 됐으며, 건전한 기부문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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