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조성 본격화… GH, 올해 발주 36% 증액
최지수 기자 2023. 1. 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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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연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해 공사·용역 발주 물량이 4천362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발주 실적인 3천213억 원보다 1천149억 원(36%) 늘어난 규모로, 3기 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된 영향입니다. 공사와 용역에 각각 3천129억 원, 1천233억 원 배분될 예정입니다.
공사 발주의 경우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 1천억 원,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 754억 원, '킨텍스 입체교차로 개선 사업' 308억 원 등이 쓰입니다.
용역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건설폐기물처리' 270억 원, '광주역세권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 110억 원 등이 발주될 예정입니다.
GH는 "관련 법령에 따른 지역 제한 입찰 제도를 활용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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