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출로 찾는다…다보스포럼 '난상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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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다보스에 모인 리더들은 협력을 통한 공존을 모색하는데요.
기상 이변이 속출한 유럽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화두에 오르자 첫 테이블에 올렸습니다.
첫날 주요 일정, 이어서 신성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스위스 다보스와 알프스 산간지대도 예년보다 눈이 덜 내리고 있습니다.
기후활동가 100여 명은 다보스 광장에 모여 각국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보스포럼이 기후 변화로 논의의 포문을 연 배경입니다.
이번 포럼은 포럼 창립자인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각국의 리더들을 맞이하는 리셉션 행사로 공식 시작됐습니다.
슈밥 회장은 기후변화와 식량 안보 문제에 대응한 글로벌 리더 4명에게 대한 시상에도 나섭니다.
이어서 글로벌 화두로 부상한 경기침체 해법을 논의하는 세션이 열립니다.
올해 초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세계 경제의 3분의 1이 경기 침체로 타격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재건 문제도 논의됩니다.
현장 참석 가능성이 열렸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년 연속 온라인 참석이 확정됐습니다.
1년이 다 돼 가는 러시아와의 전쟁 상황을 알리고 각국의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보스포럼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16일) 저녁부터 시작해 오는 20일 밤까지 진행됩니다.
계속해서 현장에서 다보스포럼 소식 발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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