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도민회·출향민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나선 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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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재경도민회와 출향 도민 등을 대상으로 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재경전북도민뿐만 아니라 일반 출향 도민들 사이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더욱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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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 도민 고향사랑 공감대 확산,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재경도민회와 출향 도민 등을 대상으로 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도는 16일 서울에서 ‘재경전라북도민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기원하는 ‘고향사랑 기부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했다.
출향인의 자발적 기부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감사패 및 전북사랑도민증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재경전북도민뿐만 아니라 일반 출향 도민들 사이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더욱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재 전북도청 기준 고액기부자(최대한도 500만원)는 김홍규 아신 회장, 남민우 다산네트윅스 대표이사,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 오수정 ㈜맥시칸 대표이사, 임채언 (재)남양공원묘원 총괄이사 등 5명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기부금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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