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측 "현우진, 정경호 때문에 자문 수락? 전혀 아냐"[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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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일타 강사' 현우진이 '일타 스캔들' 자문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에 분노한 가운데, tvN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6일 tvN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캐스팅과 촬영 등 본격적으로 제작되기 전, 대본 집필 단계에서 여러 학원 관계자 및 강사님께 요청해 도움을 받았다. 현우진 선생님도 바쁘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를 통해 도움을 주셨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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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수학 일타 강사' 현우진이 '일타 스캔들' 자문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에 분노한 가운데, tvN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6일 tvN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캐스팅과 촬영 등 본격적으로 제작되기 전, 대본 집필 단계에서 여러 학원 관계자 및 강사님께 요청해 도움을 받았다. 현우진 선생님도 바쁘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를 통해 도움을 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현우진은 지난 14일 첫 방송을 앞둔 '일타 스캔들'을 홍보했다가 낭패를 봤다. 그는 드라마와 자신의 연관성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고, "많이 시청해 주세요"라는 글만 올렸다.
문제는 다음 날인 15일에 일어났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일타 스캔들'의 정보가 담긴 게시글을 리트윗해 '현우진이 자문해줌. 근데 웃긴게 제작진이 처음에 자문 부탁 했을 땐 안 하겠다고 했다가 정경호가 역 맡았다고 하니까 하겠다고 했다 함'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8,000회 가량 즉시 리트윗돼 퍼져나갔다.
이에 현우진은 16일 해당 글을 캡처해 "트위터 역시 사이언스.. 현생이 없어서 일기장처럼 소설 쓰는 듯!"이라며 "일단 허위사실이라 고소 진행 해보고 터마터 님의 의견 및 진술 경청 해보겠다"라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는 수업과 관련 없는 방식으로의 자문, 문의, 경험 공유 등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좋은 마음으로 진행한 자문이었고, 결국엔 인터넷 쓰레기들이 의지를 꺾어버린다. 방송 출연은 당연히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끝으로 현우진은 "작가, 제작사 등 관계자 모두에게 본격 이의 제기 및 정황에 대한 서면 받겠다"며 "역시 경험은 돈 주고 사는 게 맞는데 무료여서 이런 일이 발생한 듯 하다"라고 '일타 스캔들' 측에도 이의를 제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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