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첫발' 이강철 감독, 선수들에 "후회 없도록 준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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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선수들에게 "후회 없이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선수단 오리엔테이션과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16일 <뉴시스> 에 따르면 이강철 감독은 "최대한 많이 경기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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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이강철 감독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선수들에게 "후회 없이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선수단 오리엔테이션과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강철 감독은 "최대한 많이 경기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WBC 대표팀 선수들은 다음 달 초부터 각 팀의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다 중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몸이 안 돼서 기량 발휘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후회 없도록 잘 준비해달라"고 전했다.
한국과 1라운드 B조에 묶인 호주, 일본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냈다. 첫 상대인 호주에 해새 "호주 감독은 번트 스타일이 아닌 것으로 파악했고 우리 팀은 변화구를 잘 던지는 투수들을 뽑았다"고 밝혔다.
라이벌 일본에 대해서는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뽑힌 것으로 안다. 이에 대한 전략과 분석이 필요하다"면서도 "그렇지만 그 선수들이 한 경기에 다 나온다는 보장이 없어서 끊어서 갈 수밖에 없다. 타자도 좋지만 투수도 좋다. 양의지를 비롯해 잘 쳐야 한다.(웃음) 워낙 강한 전력이지만 우리가 잘하면 멋진 경기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국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1라운드 상대 체코, 중국에 대해 "전력을 분석 중이다. 호주와 일본에 이어 맞붙는 중국과 체코도 어려운 팀이다. 단기전이고 매일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준비하고 있다. 쉽게 보지 않는다"고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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