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최저 -13도 '오늘보다 1~5도↓'…빙판길 조심(종합)

황덕현 기자 2023. 1. 16.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요일인 17일에는 기온이 1~5도 더 떨어지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13도까지 급락하는 등 전국이 영하권에 들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이 이날 -12~0도보다 1~5도 떨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12도 △강릉 -4도 △대전 -7도 △대구 -5도 △전주 -6도 △광주 -5도 △부산 -2도 △제주 2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 -13~-2도, 낮 최고 -1~7도
밤에 수도권·강원영서 눈…제주 눈·비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공원에서 바라본 도심 빌딩에서 난방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화요일인 17일에는 기온이 1~5도 더 떨어지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13도까지 급락하는 등 전국이 영하권에 들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이 이날 -12~0도보다 1~5도 떨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12도 △강릉 -4도 △대전 -7도 △대구 -5도 △전주 -6도 △광주 -5도 △부산 -2도 △제주 2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0도 △강릉 4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6도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눈이 날리겠다. 예상 강설량은 0.1㎝ 미만으로 쌓이기보다 대부분 날리는 형태가 되겠다.

제주에는 가끔 빗방울이 날리겠고 산지에는 눈이 날리겠다. 빗방울로 떨어질 경우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주말 동안 눈이 내린 수도권과 강원, 일부 충청 북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빙판길과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전 해상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오전까지 시속 35~65㎞의 바람이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