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헤럴드 방문

2023. 1. 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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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헤럴드 본사를 방문해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와 환담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술리스티얀토 대사는 "코리아헤럴드 덕분에 인도네시아와 한국 사이의 긍정적인 관계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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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수교 50주년…협력방안 모색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왼쪽)와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16일 서울 용산구 헤럴드스퀘어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헤럴드 본사를 방문해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와 환담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대사는 양국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경제·문화산업 분야에서 관련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정부차원의 50주년 기념행사를 중요하게 챙기고 있다. 경제부처 장관들이 2월부터 방한해 (한국 정부와) 다각도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50주년을 기념한 여러 행사에서 코리아헤럴드가 대사관과 다양하게 협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술리스티얀토 대사는 “코리아헤럴드 덕분에 인도네시아와 한국 사이의 긍정적인 관계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간디 대사는 인도네시아 대기업인 시나르마스그룹에서 30년 가까이 재직했고 지난 2021년 11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로 부임했다. 정통 외교관이나 정치인이 아닌 기업인 출신으로 주한 대사에 임명돼 화제를 모았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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