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농협, 숙원 ‘종합자재센터’ 문열었다⋯조합원·주민 편익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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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농협(조합장 김종연)이 숙원사업인 종합자재센터 준공을 계기로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13일 열린 사천농협 종합자재센터 오픈 기념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김현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동창원농협 조합장)를 비롯한 농·축협 조합장, 조윤환 NH농협 사천시지부장, 관련 기관장,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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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농협(조합장 김종연)이 숙원사업인 종합자재센터 준공을 계기로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13일 열린 사천농협 종합자재센터 오픈 기념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김현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동창원농협 조합장)를 비롯한 농·축협 조합장, 조윤환 NH농협 사천시지부장, 관련 기관장,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사천농협은 2021년 10월 농협경제지주로부터 종합자재센터 현대화시설 컨설팅을 받은 이후 2022년 3월부터 부지매입, 기존 건축물 부분 철거와 리모델링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준공을 했다. 종합자재센터는 축동면 배춘리의 6397㎡(1935평) 부지에 건물면적 1352㎡(409평) 규모로 완공됐다. 각각 371㎡(112평) 규모의 종합자재판매장과 창고, 농약판매장,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또한 휴식 공간과 50여대의 주차 공간도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종합자재센터는 시설원예·관수장비 등 5000여종에 달하는 상품을 마트식으로 진열해 판매한다. 특히 넓은 판매 공간을 적극 활용해 농가의 수요가 높은 소형농기계는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공구까지 무도 진열·판매해 ‘원스톱 쇼핑’을 구현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천농협은 향후 종합자재센터 한쪽에 농기자재 수리센터도 설치하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박 시장은 “새로 문을 연 사천농협 종합자재센터가 전문화·체계화된 영농자재 판매를 통해 농가의 영농편익 향상과 영농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천시도 각종 농업 기반시설 개선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조합장은 “종합자재센터 준공을 계기로 농민 조합원 실익 증진과 경제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 100년을 여는 명품농협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천=최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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