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맘’ 강소라, 8년전 3만 9천원 드레스 비하인드 “몸 구겨 넣었다”[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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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가 8년이 지난 지금도 화제가 되고 있는 저가 드레스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신영은 과거 화제가 됐던 강소라 드레스에 대해 "아직도 언급되고 있다. 화제가 될줄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강소라는 "전혀 몰랐다. 지금까지 연관검색어에 있는 게 놀랍다"며 "그때 드레스가 횡경막을 닫고 몸을 구겨 넣어야해서 많이 힘들었다. 숨을 못 쉬었다"고 전했다.
앞서 강소라는 2014년 MAMA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드레스가 크게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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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강소라가 8년이 지난 지금도 화제가 되고 있는 저가 드레스 비하인드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의 강소라, 장승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과거 화제가 됐던 강소라 드레스에 대해 “아직도 언급되고 있다. 화제가 될줄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강소라는 “전혀 몰랐다. 지금까지 연관검색어에 있는 게 놀랍다”며 “그때 드레스가 횡경막을 닫고 몸을 구겨 넣어야해서 많이 힘들었다. 숨을 못 쉬었다”고 전했다.
장승조는 “우리 드라마에서도 소라 씨가 가진 핏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으며, 강소라는 “수트핏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강소라는 2014년 MAMA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드레스가 크게 화제가 됐다. 당시 강소라는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드레스로 날씬하면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강소라 드레스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며 네티즌들이 드레스 브랜드를 찾아냈는데, 알고 보니 스파 브랜드 옷이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건 강소라가 입은 드레스가 3만 9천원이라는 사실이었다.
통상적으로 여배우들이 시상식에서 입는 드레스는 수백만원부터 수천만원이 넘는 명품 브랜드 드레스가 대부분이다. 일년에 몇 번 없는 시상식에 입고 갈 드레스를 마련하기 위해 몇 달 전부터 공을 들이기도.
그런데 강소라가 입은 드레스가 베스트로 꼽힌 것은 물론 최저가라는 사실에 4일 내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오르내리며 이슈가 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가격대에 상관없이 강소라에게 어울리는 의상을 선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2021년 4월 딸을 출산, 육아에 집중해왔다. 출산 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 이전 몸매를 되찾아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라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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