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 916명 신규 확진…중국발 3명

김기열 기자 2023. 1.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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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16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916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3만8118명으로 늘었다.

울산은 지난 10일 하루 1414명이 확진된 이후 닷새 연속 확진자가 감소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사망해 지역 누적 사망자는 51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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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144명 증가한 2982만103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만4144명(해외유입 64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139명(해외 3명), 부산 774명, 대구 592명(해외 2명), 인천 851명(해외 34명), 광주 418명(해외 3명), 대전 430명, 울산 287명, 세종 153명(해외 1명), 경기 3993명(해외 2명), 강원 509명(해외 1명), 충북 479명, 충남 599명(해외 1명), 전북 500, 전남 493명, 경북 696명, 경남 952명(해외 1명), 제주 264명(해외 1명), 검역 과정 15명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6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16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916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3만8118명으로 늘었다.

구·군별로는 중구 166명, 남구 253명, 동구 107명, 북구 225명, 울주군 165명이며, 이들 가운데 중국발 확진자 3명이 포함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 확진자 288명 보다는 628명이 늘어났지만, 지난주 월요일(1327명) 보다는 411명 감소한 것이다.

울산은 지난 10일 하루 1414명이 확진된 이후 닷새 연속 확진자가 감소했다.

시 방역당국은 지금의 정체 현상이 설 연휴 전까지 이어지다 다시 확산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 방역을 준비중이다.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587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 치료자는 5841명, 병상 치료자는 35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46.7%(35/75)를 기록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사망해 지역 누적 사망자는 513명으로 늘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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