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체장관, 파친코 제작진에 축전…“한인 이민史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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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6일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수상한 '파친코' 제작진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박보균 장관은 축전을 통해 "'파친코'는 이민사회의 현실을 돋보이는 감수성으로 담아내 전 세계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한인 이민 사회의 역사를 창의성과 탁월한 기량으로 연출한 감독들과 한국인 이민자의 삶과 꿈을 열연한 배우들에게 갈채를 보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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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이민자 삶 열연한 배우분들께 갈채”
이민사회 현실 담아 전 세계적 공감 이끌어내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박보균 장관은 축전을 통해 “‘파친코’는 이민사회의 현실을 돋보이는 감수성으로 담아내 전 세계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한인 이민 사회의 역사를 창의성과 탁월한 기량으로 연출한 감독들과 한국인 이민자의 삶과 꿈을 열연한 배우들에게 갈채를 보낸다”고 했다.
이어 박 장관은 “앞으로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으로 이어져 감동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플러스의 드라마 ‘파친코’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차지했다. 파친코는 함께 후보에 오른 박은빈 주연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비롯해 ‘1899’(넷플릭스), ‘가르시아!’(HBO 맥스) 등을 제치고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이 2017년 내놓은 동명 장편소설이 원작인 파친코는 지난해 3월 공개됐으며 김민하, 윤여정,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 일제 강점기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내 호평받았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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