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량, 새 싱글 ‘사랑품’ 발매...독보적 감성 집약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1. 16.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하이량이 독보적인 감성을 집약한 신보로 돌아왔다.

하이량은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사랑품'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8월 발매한 첫 싱글 '꺼져'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하이량의 폭발적인 감정선과 시리도록 슬픈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트로트 장르의 앨범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량. 사진l팔월엔터테인먼트
가수 하이량이 독보적인 감성을 집약한 신보로 돌아왔다.

하이량은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사랑품’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8월 발매한 첫 싱글 ‘꺼져’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하이량의 폭발적인 감정선과 시리도록 슬픈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트로트 장르의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품’을 비롯해 ‘나비’, ‘실타래’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사랑품’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변함없는 마음을 지키겠다는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죽는 날까지 너만을 위해 살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그린 느린 템포의 곡이다.

‘나비’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인연을 꽃과 나비로 비유해 떠나가는 그 사랑을 놓지 못하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Intro에 자유로운 템포라는 의미의 루바토(Rubato)를 써 분위기를 한층 고취시켰다. ‘실타래’는 국악풍의 왈츠 곡으로, 구음과 대금이 이 곡의 애달픔을 더한다. 자식으로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한세상 생만 하시다가 병드신 부모님을 안타까워하며 효도를 다할 때까지 오래오래 사시라고 간곡하게 비는 애달픈 마음을 담았다.

첫 싱글에서는 하이량의 파워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 역량을 엿볼 수 있었다면, 이번 앨범은 하이량의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깊은 감성, 섬세한 표현력이 리스너들의 짙은 공감대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량은 지난 2021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으며, 같은 해 EP 앨범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신청곡’, ‘꺼져’ 등 다채로운 매력이 묻어나는 트로트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