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단재교육연수원 기존 강사진 70여명 출강 거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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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직속 기관인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 출강 경험이 있는 강사들이 출강 거부를 선언하는 등 이른바 '블랙리스트' 파문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기존 단재교육연수원 강사진 70여명은 16일 선언문을 내고 진상조사와 사과, 재발 방지 약속이 있기 전까지 충북교육청과 직속기관이 운영하는 모든 강의에 출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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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직속 기관인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 출강 경험이 있는 강사들이 출강 거부를 선언하는 등 이른바 '블랙리스트' 파문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기존 단재교육연수원 강사진 70여명은 16일 선언문을 내고 진상조사와 사과, 재발 방지 약속이 있기 전까지 충북교육청과 직속기관이 운영하는 모든 강의에 출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국 각지의 교원과 교수, 전문직, 활동가와 작가 등으로 그동안 진행한 강의 분야는 혁신교육과 미래교육, 민주시민교육, 대안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를 비롯해 배움중심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 등 수업 관련 내용들이다.
이들은 충북교육청 강사 배제 '블랙리스트' 사건은 교육권력에 의한 부당한 인권침해라며, 성실히 연구하고 공유한 강사들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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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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