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메나' 설립…"중동 공략 박차"

윤지혜 기자 2023. 1. 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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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자체 암호화폐 '위믹스'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사업 확장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에 위믹스 메나(WEMIX MENA LTD)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메나 지역에 법인을 추가 설립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협업을 다각도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메나 지역 진출에 앵커 역할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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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자체 암호화폐 '위믹스'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사업 확장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에 위믹스 메나(WEMIX MENA LTD)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중동 지역은 블록체인, 문화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한국과의 경제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친 블록체인' 기조로 가상자산 서비스에 과감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는 2018년 디지털자산 규제를 도입하는 등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바이낸스, 크립토닷컴 등 대형 거래소와 기업들이 아랍에미리트에 진출하는 추세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메나 지역에 법인을 추가 설립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협업을 다각도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메나 지역 진출에 앵커 역할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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