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 가방…김건희 순방때마다 드는 ‘애착백’ 얼마?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1. 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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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서 든 베이지색 가방이 화제다.

이 가방은 김 여사가 외교 무대에 설 때 종종 드는 가방이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김 여사가 UAE 순방을 위해 들었던 가방은 국내 업사이클 친환경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의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김 여사는 공식 일정 가운데 국내 브랜드 가방이나 친환경 소재 가방을 종종 착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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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4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뉴스1
김건희 여사가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서 든 베이지색 가방이 화제다. 이 가방은 김 여사가 외교 무대에 설 때 종종 드는 가방이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김 여사가 UAE 순방을 위해 들었던 가방은 국내 업사이클 친환경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의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방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이 가방은 커피자루와 비건 한지가죽 소재를 재활용한 제품이다. 김 여사는 친환경에 유독 관심을 보여왔다.

김여사는 지난해 11월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유스토피아를 방문해 환경 운동가들을 만나는 자리에서도 이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밖에도 김 여사는 공식 일정 가운데 국내 브랜드 가방이나 친환경 소재 가방을 종종 착용해왔다.

지난해 6월 윤 대통령과 스페인 방문 당시엔 업사이클 의류 업체 에콜프를 방문하며 아모레퍼시픽의 ‘아카이브 와펜 에코백’을 멨다. 해당 에코백은 아모레가 지난 2018년부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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