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고' 위독했던 임지령, 반년 만에 전한 근황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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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대만 톱스타 임지령(린즈잉)이 가족과 근황을 전했다.
임지령의 아내인 진약의(천뤄이)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편인 임지령과 세 아들이 함께한 모습을 담은 가족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팬들의 우려가 이어진 가운데, 임지령은 사고 3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가족과 생일 파티를 하는 사진을 SNS를 게재해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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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교통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대만 톱스타 임지령(린즈잉)이 가족과 근황을 전했다.
임지령의 아내인 진약의(천뤄이)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편인 임지령과 세 아들이 함께한 모습을 담은 가족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임지령과 가족들은 모래사장에서 바다를 향해 두 손을 올리는 포즈를 취한 채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임지령의 아내는 사진과 함께 "제일 아름다운 풍경, 남편, 우리 데리고 놀러 와줘서 고마워!"라는 메시지를 더했다.
임지령은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6개월 만에 떠난 해외여행이다.
임지령은 지난해 7월 아들을 채운 채 흰색 테슬라 모델X 차량을 몰고 가던 중 대만 타오위안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차량에는 크게 화재가 발생했고, 임지령은 오른손 골절, 두개골 내 출혈, 기흉 등 부상을 당해 두 차례의 큰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의 우려가 이어진 가운데, 임지령은 사고 3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가족과 생일 파티를 하는 사진을 SNS를 게재해 근황을 전했다. 당시 공개한 사진에서 임지령은 전보다 부쩍 핼쑥해졌으나 부쩍 건강해진 모습이어서 팬들의 우려를 씻었다.
임지령은 1990년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대만의 톱스타로, 과거 배우 장나라, 유하나와 영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중국판 '아빠 어디 가' 시즌1에 아들 키미와 함께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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