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녀’ 김건희 여사 순방길에 든 그 가방…이번에도 ‘품절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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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 동행한 부인 김건희 여사가 든 가방이 또 매진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김 여사가 UAE 순방을 위해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들고 나타난 가방은 국내 업사이클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 제품이다.
김 여사는 아부다비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렸을 당시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 모습이었지만, 이 가방만은 여전히 손에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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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 동행한 부인 김건희 여사가 든 가방이 또 매진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김 여사가 UAE 순방을 위해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들고 나타난 가방은 국내 업사이클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 제품이다.
김 여사는 아부다비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렸을 당시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 모습이었지만, 이 가방만은 여전히 손에 들고 있었다.
특히 김 여사가 든 가방은 친환경으로 제작된 ‘비니백’으로 알려졌다. 소재는 커피 자루와 비건 한지 가죽이다.
김 여사의 해당 제품 사랑은 남달랐다. 그는 지난해 11월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유스토피아를 방문, 환경 운동에 앞장서는 청년 활동가 위즌 자매와 만나는 자리에서도 해당 가방을 들었다.
김 여사는 친환경 소재 가방을 종종 착용해왔다. 지난해 6월 윤 대통령의 스페인 방문 당시엔 홀로 업사이클링 매장 에콜프(Ecoalf)를 방문하며 아모레퍼시픽의 ‘아카이브 와펜 에코백’을 멨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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