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김하성, 키스톤 플레이 걱정 無" 이강철 감독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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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이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의 기량에 기대를 나타냈다.
16일 <뉴시스> 에 따르면 이강철 감독은 "에드먼과 기술위원회가 계속 접촉 중이다. 김하성과 키스톤 콤비를 이룰 것"이라고 예고했다. 뉴시스>
김하성과 에드먼이 나설 내야진 수비에 대해 이 감독은 "변수가 많은 승부치기에서 에드먼과 김하성이 잘해줘야 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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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이강철 감독이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의 기량에 기대를 나타냈다.
1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선수단 오리엔테이션과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WBC 대표팀에는 빅리거 3명이 포함됐다. 김하성(샌디에이고)과 최지만(피츠버그)과 에드먼이다.
한국계 어머니를 둔 에드먼은 메이저리그(MLB)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월드클래스 내야수'다. 2022년에는 153경기에 출전해 0.265의 타율에 13홈런 57타점 32도루를 기록했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강철 감독은 "에드먼과 기술위원회가 계속 접촉 중이다. 김하성과 키스톤 콤비를 이룰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김하성과 미국에서 같이 야구를 했기 때문에 조금 늦게 합류해도 키스톤 플레이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한다. 김하성이 많이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승부치기가 10회로 당겨 진행된다. 2루 주자를 놓고 이닝에 돌입하는 만큼 수비가 중요하다. 김하성과 에드먼이 나설 내야진 수비에 대해 이 감독은 "변수가 많은 승부치기에서 에드먼과 김하성이 잘해줘야 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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