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 설 나눔 행사' 개최

김정은 기자 2023. 1. 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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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설 명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안보자문협의회 장영만 회장 등 협의회 임원진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쌀 10kg'씩 총 130포(400만원 상당)를 경찰서에 전달했다.

하남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2009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착지원 활동과 안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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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설 명절 나눔 행사 모습. (사진= 하남경찰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설 명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안보자문협의회 장영만 회장 등 협의회 임원진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쌀 10kg’씩 총 130포(400만원 상당)를 경찰서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기부품은 하남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2009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착지원 활동과 안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장영만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이번 위문 행사가 고향과 가족을 떠나 설 명절을 보내야 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현석 하남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함께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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