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 "블랙리스트 의혹제기 부적절, 수사로 풀어야"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3. 1. 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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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충북 단재교육연수원 강사진에 대한 이른바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사법기관의 수사로 하루빨리 의혹이 해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교총은 그러면서 사건의 진위 여부를 떠나 문제가 장외로 확대돼 정치적 접근을 통한 진영논리로 교육계가 분열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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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단체총연합회 로고. 충북교총 제공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충북 단재교육연수원 강사진에 대한 이른바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사법기관의 수사로 하루빨리 의혹이 해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교총은 그러면서 사건의 진위 여부를 떠나 문제가 장외로 확대돼 정치적 접근을 통한 진영논리로 교육계가 분열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의혹을 제기한 김상열 단재교육연수원장을 겨냥해 전 교육감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며 누구보다 큰 수혜를 받아 권한을 누린 인물이 퇴직을 코앞에 두고 교육청을 저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다른 의도를 의심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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