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측 "콘서트 논란 일방적 언플·허위사실, 강력 대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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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 측이 콘서트 논란을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6일 김희재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콘서트 출연료 미지급으로 인해 시작된 이슈 관련해서 소속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허위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마냥 이슈가 되는 것을 막고자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다"고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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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수 김희재 측이 콘서트 논란을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6일 김희재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콘서트 출연료 미지급으로 인해 시작된 이슈 관련해서 소속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허위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마냥 이슈가 되는 것을 막고자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다"고 입을 뗐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자료와 언플들로 인해 작성되는 글이 무수히 퍼지고 있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묵과할 수만은 없다고 판단했고, 앞으로는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끝으로 초록뱀이앤엠은 "지속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관련 이슈에 대해 팬분들께서는 오해 없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를 향한 끊임없는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희재와 초록뱀이앤엠은 공연기획사 모코이엔티와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재는 지난해 7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모코이엔티가 출연료 지급일을 어겼다며 지난해 6월 콘서트 계약 무효 확인을 구하는 소를 제기했다.
이에 모코이엔티는 "1월에 3회분 공연 출연료를 선지급하고 7월 말 나머지 5회분 출연료도 추가로 지급 완료한 상태"라며 김희재 측이 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출연료 반환도 무시하고 있다고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모코이엔티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법원이 김희재 및 초록뱀이앤엠 소속 전 연예인의 방송사 출연료 가압류를 승인했다"며 계약 파기에 따른 직접 손해액으로 주장한 3억 4,000만원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초록뱀이앤엠 측은 "가압류 통지서를 받지 못했다"며 "가압류가 발령됐다는 것이 어떤 판결의 결과나 사실관계 확정을 의미하진 않는다. 당사는 공탁을 통해 해당 사안을 해제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현재 재판 진행 중인 사안을 가지고 허위 및 악의적인 보도자료에 대해 앞으로 좌시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맞섰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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