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국가신약개발사업단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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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하 재단)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최근 '국내 신약 개발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 제약회사가 정부 지원사업으로 개발 중인 우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이 전주기에 걸쳐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기로 하고, ▲정부 지원 임상시험에 대한 임상시험의 정보 교류 ▲임상시험 계획·수행을 위한 타당성 자료와 참여자 모집 지원 ▲전문지식 및 정보의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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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민규 기자)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하 재단)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최근 ‘국내 신약 개발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 제약회사가 정부 지원사업으로 개발 중인 우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이 전주기에 걸쳐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기로 하고, ▲정부 지원 임상시험에 대한 임상시험의 정보 교류 ▲임상시험 계획·수행을 위한 타당성 자료와 참여자 모집 지원 ▲전문지식 및 정보의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관련해 재단 내 ‘공익적 임상시험 지원 심의 위원회’를 신설함으로써 국내 개발사의 지원요청을 심의할 예정이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업단에서 지원해 개발 중인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이 임상시험 전주기에 걸쳐 재단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재단은 사업단을 통해 지원받는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위해 타당성 서비스 및 연구자 연계, 참여자 모집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신약 개발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단장은 “오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임상시험은 효과적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임상시험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개발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제약산업육성및지원에관한특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 임상시험지원센터’ 및 ‘신약연구개발 정보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제약기업, CRO 및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대한 상시 지원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는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해 16개 국내 제약기업에 대한 상담 및 참여자 모집을 지원했다.
사업단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의 필수조건인 의약 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기업과 학‧연‧병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유효물질 도출부터 임상2상까지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가 R&D 사업인 ‘국가신약개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민규 기자(ki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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