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긍정평가 54.9%…취임 이후 최고

이종재 기자 2023. 1. 16.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태 강원지사에 대한 긍정평가가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발표한 '2022년 12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김진태 강원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평가는 54.9%(매우잘함 30.6%‧잘하는 편 24.3%)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해 11월24일부터 12월1일,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1일까지 강원도내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월대비 7.1%p 상승
김진태 강원도지사.(자료사진)ⓒ News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김진태 강원지사에 대한 긍정평가가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발표한 ‘2022년 12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김진태 강원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평가는 54.9%(매우잘함 30.6%‧잘하는 편 24.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긍정평가(47.8%) 대비 7.1%p 높은 수치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전월대비 8.6%p 상승)에 이어 두 번째로 상승폭이 높았다.

반면 부정평가는 39.6%(매우 잘못함 29.9%‧잘못하는 편 9.7%)를 기록했다. 전달(46.6%) 대비 6.9%p 하락했다.

김 지사에 대한 이같은 평가는 지난해 말 ‘강원도중도개발의 보증채무(2050억원)을 모두 상환하고, 강원도청 신청사 이전 문제도 마무리 짓는 등 도정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과반 이상의 지지율은 김 지사가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이와 관련한 논평을 통해 “김 지사는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만족하거나 안심해서는 안된다”며 “늘 겸손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오직 강원도와 강원도민을 위하겠다던 초심을 잃지 말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등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해 11월24일부터 12월1일,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1일까지 강원도내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9%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