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자체 회계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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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6일 열린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자치단체 관계자, 행정·재정학자, 공인회계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지방재정 분권화 시대에 맞춰 재무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지자체의 모범적인 모습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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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6일 열린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자치단체 관계자, 행정·재정학자, 공인회계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지방재정 분권화 시대에 맞춰 재무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지자체의 모범적인 모습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보고의 책임성에 초점을 맞춰 심사가 이뤄졌다.
인천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과 회계 재정정보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명의 공인회계사를 확보해 자체 감사기구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성과지표 관리를 통해 정보의 활용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결산서를 알기 쉽게 작성해 제공한 점도 눈에 띄었다. 예산 집행 계획성을 높여 하반기 집중률이 0.1% 미만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햇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인천 동구, 중구, 강화군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범수 시 재정기획관은 “지방재정 분권화를 적극 추진하고,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회계정보의 투명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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