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분원 논란'…서동욱 의장 " 도민 안중에도 없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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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최근 전남대학교가 밝힌 의대 분원설치와 관련해 16일 전남대학교의 공식적인 해명을 촉구했다.
서 의장은 이어 "전남대학교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전남권역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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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의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의사정원 증원을 전제로 분원을 설립하려는 전남대의 잘못된 발상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며 "전남대가 전남도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살림 늘리기에 급급한 모습이다"라고 비판했다.
서 의장은 이어 "전남대학교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전남권역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전남도 22개 시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무소속 등 당파를 초월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를 구성, 토론회와 가두 홍보 활동 등을 펼치며 전남권역 의대 설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지난 10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이뤄질 경우 여수캠퍼스에 광주에 있는 전남대병원 분원을 설치하겠다"는 사업계획을 밝혀 논란을 빚었다.
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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