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주 가느니 해외로"…설 제주행 줄고 동남아·일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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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기간 제주도 방문객은 작년 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협회는 "국내선 항공기의 국제선 투입으로 국내선 항공편이 줄어들고,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 가계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도 해외여행 보상심리가 폭발하면서 비교적 가까운 동남아 국가 또는 일본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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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18만8000여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2022년 1월 29일∼2월 2일) 5일간 20만3437명에 비해 7.6% 줄어든 수치입니다.
협회는 “국내선 항공기의 국제선 투입으로 국내선 항공편이 줄어들고,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 가계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도 해외여행 보상심리가 폭발하면서 비교적 가까운 동남아 국가 또는 일본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설 제주 여행 수요는 줄어든 반면, 해외여행 수요는 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가 오는 20~24일 출발 기준 해외 패키지 상품 예약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일 기준 1만5000여명이 예약해 작년 설 대비 70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비중이 54%로 가장 높았고, 일본 30%, 유럽 7% 순이었습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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