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의 촌철살인 "국제대회 임팩트? 초반에 못하면 된다"[만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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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못하면 됩니다."
그는 "돌아보면, 국제대회에 나갔을 때 매번 초반에 부진했다. 마지막에 얻어걸린 것처럼 하나씩 해결했는데, 과정은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임팩트있는 활약보다, 팬에게는 재미없는 야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잔잔하게 팀을 받치는 선수가 많았으면 좋겠다. 대회 초반부터 치고 나가는 선수가 많으면 성적도 좋아지지 않을까. 우리 선수들 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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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의 촌철살인에 웃음 폭탄이 터졌다. 별칭에 걸맞은 멋진 노하우 공개를 기대했는데, 첫 마디로 무장해제됐다.
현역시절 국가대표 해결사로 명성을 떨친 두산 이승엽 감독이 태극전사 후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 감독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창단 41주년 기념식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후배들에게 “일찍 준비해서 태극마크의 소중함을 중요하게 여겨달라”고 당부했다.
이 감독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06년 WBC, 2008 베이징올림픽, 2009 WBC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결정적인 순간 홈런 한 방으로 팀을 승리로 견인해 ‘국가대표 해결사’로 우뚝섰다. 국제대회 때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터라, 올해 WBC를 앞둔 후배들에게 비결을 전수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임팩트있는 활약보다, 팬에게는 재미없는 야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잔잔하게 팀을 받치는 선수가 많았으면 좋겠다. 대회 초반부터 치고 나가는 선수가 많으면 성적도 좋아지지 않을까. 우리 선수들 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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