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등 동서 균형발전 이뤄낼 것”

이윤희 기자 2023. 1. 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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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동서남북을 잇는 내부 순환 도로망의 구축과 해안경관도로 조성 등을 통해 동서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현재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 도로 △매송~동탄 고속화 도로 △화성~오산 고속화 도로의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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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뉴스1 자료사진.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동서남북을 잇는 내부 순환 도로망의 구축과 해안경관도로 조성 등을 통해 동서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현재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 도로 △매송~동탄 고속화 도로 △화성~오산 고속화 도로의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성시의 내부 순환 도로망 노선은 총 7개 노선 연장 64.18km로 4개 노선(새솔동~ 천천IC, 반월동~오산동, 오산동~방교동, 방교동~오산 금암동) 26.11㎞는 개설 완료되었으며, 3개 노선 38.07㎞는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개설을 추진 중에 있다.

추진 중인 3개 노선의 사업비는 민간자본과 재정지원보상비를 포함해 총 1조7106억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 발안~남양 고속화 도로를 시작으로, 2031년 매송~동탄 고속화 도로, 2032년 화성~오산 고속화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 내부 순환도로망의 구축으로 산업과 관광, 물류 활성화 등 동서간 및 남북간 지역 균형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부 순환도로망의 구축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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