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미-함서희 ‘다이다이2’ 합류…여성전사 찾는다
최현미-함서희 멘토로 합류
IHQ 격투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이다이’(DIE DIE)가 돌아온다.
IHQ는 ‘다이다이’ 시즌2가 16일 바바요에 선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시즌2 역시 시즌1과 마찬가지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바바요에 공개되고 수요일과 토요일 MVM에 업로드 된다.
시즌2에서는 최초로 여성 도전자들과 함께한다. ‘쎈 언니’들의 박력 넘치는 리얼 격투기가 그려진다.
IHQ에 따르면 시즌1과 마찬가지로 메이저와 마이너 도전자를 구분 지어 신청 받은 뒤 촬영이 진행됐다. 메이저는 격투기, 복싱, 태권도 등 각종 엘리트 프로 출신이 나서며 마이너에서는 격투기와 다른 길을 살아왔지만 격투로 제2 인생을 살고자 하는 이들이 합류했다.
‘다이다이’ 시즌1 당시 프로모터로 차도르, 멘토로 유우성, 김상욱, 김민수, 고석현, 박승현, 이대원 등이 등장한 것에 이어 시즌2에서는 국내 대표 여성 파이터 최현미가 메이저 멘토로, 함서희가 마이너 멘토로 함께한다.
시즌2 최종 우승자는 총 상금 2000만원과 함께 시즌1과 마찬가지로 ‘AFC 엔젤스 파이팅’ 프로 전속 계약 기회를 얻는다. 어울러 AFC 초대 여성 챔피언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1에서는 총 3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김이고르, 아지백, 장성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IHQ 관계자는 “트레져헌터와 손잡고 론칭한 시즌1으로 격투 르네상스 지평을 새롭게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다이다이’ 시즌2에서 만날 여성 전사들도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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