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기온 더 내려가…중부 곳곳 한파주의보

김규리 2023. 1. 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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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날이 추워지며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습니다.

그동안 포근했던 터라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

경기 동부와 강원 등 곳곳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주말동안 내린 눈이 얼어 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은데요.

조심히 이동해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기온이 더 내려갑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7도, 철원 영하 13도까지 뚝 떨어집니다.

한낮에는 서울 1도, 대구 4도 예상됩니다.

현재,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전남해안 등 해안가에서는 강풍이 예상됩니다.

내일 하늘에는 구름이 끼겠고 밤부터는 중부지방에 눈이 살짝 날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3~4m로 높게 일겠고 동해안은 높은 너울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토요일에는 날이 더 추워져 서울 아침 기온 영하 9도까지 내려갑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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