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상승세…송중기 대박 기운 이어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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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작인 '대행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송수한 극본·이창민 연출)는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9.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10%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대행사'가 시청률 10%를 넘어 JTBC 드라마의 힘을 어디까지 증명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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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송수한 극본·이창민 연출)는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9.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10%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사내 정치를 두고 혈전을 벌이는 이보영 조성하의 한판 승부가 쫄깃한 긴장감을 불러모은다.
지난 15일 방송된 4회에서는 고아인의 임원 자리를 건 인사 개혁과 더불어 광고주를 겨냥한 부당한 업무 혁신 고지, VC그룹 회장의 딸인 강한나(손나은 분)를 향한 도발이 이어지면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VC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 ‘고아인’ 역으로 분한 이보영이 자신을 우습게 만든 이들을 향한 칼을 빼들며 사내에 피바람을 일으켰다.
그렇게 염원하던 상무 자리가 고작 1년짜리 임시직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던 아인. 하지만 누구보다 독하게 버텨온 그녀는 자신이 가진 무기를 활용해 광고 대행사 임원답게 크리에이티브한 인사로 사내 전쟁을 선포했다.
충격적인 인사발령과 함께 최상무(조성하 분)와의 본격적인 주도권 싸움이 시작되며 아인은 내 편 나누기에 돌입하고 그 대상에는 VC그룹 회장 딸 강한나(손나은 분) 상무도 포함된다. 그러나 최상무가 준비한 한나의 첫 출근 환영 행사에서 아인은 사고치지말고 앞으로 물어보고 일하라는 파격 발언으로 모두를 경악에 빠트린다. 제 편으로 이용하려 마음먹은 한나를 도발한 이 멘트에 숨은 의도가 무엇인지 그 속내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대행사’가 시청률 10%를 넘어 JTBC 드라마의 힘을 어디까지 증명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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