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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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울산 중소·중견기업에 제품 디자인 개발을 위한 장비를 갖춘 연구소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6일 울산대 공장형실험동에 문 연 울산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윤상흠 디자인진흥원장은 "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국가 기간산업을 이끈 대한민국의 산업 수도"라며 "산·학·연·관의 협력으로 울산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자인 활용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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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울산 중소·중견기업에 제품 디자인 개발을 위한 장비를 갖춘 연구소를 마련했다.
이곳은 제품의 외관을 결정하는 색상·소재·마감 샘플을 전시한 라이브러리와 전문 촬영장비를 갖춘 스마트 스튜디오, 회의실을 갖춘 공간이다. 울산 소재 기업이 언제든 찾아 제품을 촬영하고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이곳 센터가 직접 나서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제조기업에 제품 디자인 혹은 시제품을 직접 만들어주거나 컨설팅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업부는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자인을 통한 혁신을 지원하고자 전국 주요 산단에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서울디자털산단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산단과 경기 반월시화산단, 경북 구미산단, 광주산단, 대구성서산단에서 운영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곳이 울산미포산단 입주 제조기업이 디자인을 통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자인진흥원은 같은 맥락에서 이날 울산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 지역 기업의 디자인 혁신을 위해 협력기로 했다. 윤상흠 디자인진흥원장은 “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국가 기간산업을 이끈 대한민국의 산업 수도”라며 “산·학·연·관의 협력으로 울산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자인 활용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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