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감귤 생산 동참해주세요”⋯제주, 감귤원 간벌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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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지사 오영훈)가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간벌 사업을 한다.
도는 최근 '2023년 감귤원 2분의 1 간벌 사업' 지침을 마련, 1월부터 4월까지 4억70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1㏊당 230만원의 간벌 작업비를 지원하는데, 이는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해 지난해(200만원)보다 30만원 오른 금액이다.
지난해 간벌 사업에는 도내 468 농가가 참여해 183㏊를 정비했으며 도는 3억66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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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7000만원 지원
제주도(도지사 오영훈)가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간벌 사업을 한다.
도는 최근 ‘2023년 감귤원 2분의 1 간벌 사업’ 지침을 마련, 1월부터 4월까지 4억70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목표 면적은 200㏊다.
간벌을 원하는 농민은 2월28일까지 지역 농·감협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1㏊당 230만원의 간벌 작업비를 지원하는데, 이는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해 지난해(200만원)보다 30만원 오른 금액이다. 아울러 도내 지역 농·감협은 직접 간벌하지 못하는 농가를 위해 간벌작업단을 구성해 작업을 대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간벌 사업에는 도내 468 농가가 참여해 183㏊를 정비했으며 도는 3억6600만원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감귤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간벌이 매우 중요한 만큼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심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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