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이적 시장 아직 안 끝나…후회도 내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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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적 시장 가장 뜨거운 감자 조규성이 전북의 스페인 전지훈련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섰다.
주말에 조규성이 국내 잔류를 결정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고, 김상식 감독도 "현재로서는 조규성이 올 여름까지 잔류하는 거로 이야기 나누고 있다. 조규성이 남는다면 트레블 도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조규성의 꿈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잔류 쪽에 힘이 실리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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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적 시장 가장 뜨거운 감자 조규성이 전북의 스페인 전지훈련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섰다.
주말에 조규성이 국내 잔류를 결정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고, 김상식 감독도 "현재로서는 조규성이 올 여름까지 잔류하는 거로 이야기 나누고 있다. 조규성이 남는다면 트레블 도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조규성의 꿈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잔류 쪽에 힘이 실리는 상황.
김상식 감독의 말과는 달리 전북에 남는다고 확언하지 않은 조규성은 자신이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후회는 자기 몫이라며 그에 대한 책임 역시 자신이 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규성과의 일문일답.
Q. 전지훈련 각오는?
A. 월드컵 이후 휴식기를 가졌고, 이제는 몸 만들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K리그도 개막까지 한 달이란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몸 잘 준비해서 경기 뛸 수 있는 체력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Q. 해외 이적에 관해 결정된 바 있나?
A. 사실 결정된 건 없고요. 겨울에 가든 여름에 가든 관심 가져주시고 대한민국 축구 사랑해주시니깐 관심을 가져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심 싫지 않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떠한 결정이든 최선의 선택할 거고 후회도 또 저한테 따르는 거로 생각해요.
Q.여전히 이적 가능성 열어두는 건가?
A. 이적시장이 아직 끝난 게 아니니깐요. 6월에 간다, 지금 간다고 말할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지금은 전지훈련 가서 열심히 하는 게 목표입니다.
Q. 겨울 이적, 여름 이적 어떠한 차이가 있나?
A. 우선 생각하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요. 겨울에 가면 몸 상태가 좋지도 않고요, 지금 가면 몸 상태 100%인 선수랑 경쟁해야 하니깐요. 반면 여름 이적시장엔 또 저를 원하는 팀이 안 나올 수도 있는데, 저도 어떤 선택이 최선의 선택일까 많은 생각을 했어요. 선택에 대한 책임은 제가 져야 하니깐,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A. 가족들은 제 선택에 믿고 따른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언제나 제 선택 응원해 주기 때문에 고맙게 생각합니다. 새 시즌은 일단 꾸준한 퍼포먼스 보여 주는 게 목표입니다.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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