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저온물류 표준공장·냉동냉장창고 운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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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가 저온물류 표준공장 및 냉동냉장창고 정상 운영에 착수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도는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으로부터 동해 저온물류 표준공장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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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도가 저온물류 표준공장 및 냉동냉장창고 정상 운영에 착수했다. 동해 자유무역지구 저온저장 시스템(콜드체인) 허브 구축사업의 핵심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도는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으로부터 동해 저온물류 표준공장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저온물류 표준공장은 정부가 251억 원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20년 4월 준공됐다. 동해와 러시아산 수산물을 저장·가공해 내수시장과 중국, 일본 등에 판매망을 연결하는 콜드체인 허브 구축사업의 핵심이다.
시설 규모는 전체 면적 1만206㎡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에 첨단 자동화 냉동창고 및 수산물의 가공공장 등 최신 시설을 완비했다.
보관 규모는 약 1만4700t(팔레트 1만2320개)이다. 화물차 35대 등 총 90대의 넓은 주차 공간도 갖췄다.
이도는 수출 증대를 위한 가공공장 운영, 동해지역 생산물의 부가가치 증대 및 가격 경쟁력 강화, 지역 인재 고용 증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도는 민자고속도로 및 공공 터널, 교량 등 인프라 시설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통합 운영관리하는 업계 1위 기업”이라며 “이번 저온 냉동창고는 물론 향후 항만 등 운영 분야를 더욱 확대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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