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성폭행 20대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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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하고, 일부 피해자를 성폭행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SNS를 통해 알게 된 아동과 청소년 7명에게 신체사진과 동영상을 받아 160여 개의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당초 피해자 한 명에 대한 성착취물 소지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압수당한 휴대전화에서 추가 범행이 확인돼 추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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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하고, 일부 피해자를 성폭행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22살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SNS를 통해 알게 된 아동과 청소년 7명에게 신체사진과 동영상을 받아 160여 개의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성착취물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해 개인정보 등을 전송받고 일부 피해자는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2월부터 말까지 충북 청주시 일대를 돌며 불특정 여성들의 신체를 50여 회 불법촬영하고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당초 피해자 한 명에 대한 성착취물 소지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압수당한 휴대전화에서 추가 범행이 확인돼 추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A 씨의 클라우드 계정에 저장된 불법 영상물을 모두 삭제하고 이미 유포된 영상에 대해서는 삭제를 의뢰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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